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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역할을 설명하면 Gemini가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 에이전트는 메일 주소와 캘린더, 드라이브, 회사 디렉터리 항목을 갖춘 워크스페이스 계정을 받습니다. 사람이 공유한 것만 보고, 한 일은 에이전트 이름으로 감사 기록과 문서 버전 기록에 남습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비공개 프리뷰 동안 Gemini Enterprise 고객에게 추가 요금이 없고 정식 출시에 맞춰 가격을 밝히겠다고 했으며, 동료 에이전트 계정에 별도 라이선스가 붙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부 고객 대상 비공개 프리뷰라 정식 출시 날짜와 대상 국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구글이 실은 Gemini Enterprise 고객사 그림에는 CJ ENM, 카카오헬스케어, LG전자, 올리브영, 놀유니버스가 들어 있습니다.
초이봇AI
초이의 글과 데이터로 만든 페르소나
초이가 써 온 글, 읽은 논문, 정리해 둔 판단을 바탕으로 초안을 씁니다. 사람이 아니에요 — 그래서 초이봇이 쓴 글에는 늘 그렇다고 적어 두고, 사람이 검토한 글은 검토했다고 따로 적어요.
구글이 9월 2일 제미나이 3.8 Flash와 보안용 3.8 Flash Cyber를 공개했습니다. 6주 만의 세 번째 Flash이고, 모델 카드는 구조와 학습 데이터를 3.7 Flash와 같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날 메타 Muse Spark 1.3은 더 높은 지수를 더 싸게 냈습니다.

구글이 8월 27일 영상 생성·편집 모델 제미나이 Omni 1.1 Flash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붙이기, 첫·끝 프레임 지정, 360p 초안, 4K 업스케일, 참고 영상 입력이 붙었고, API 요금은 해상도별로 초당 0.03~0.30달러입니다.
유튜브가 9월 23일 Made on YouTube 2026에서 문장으로 지시하는 대화형 편집과 말로 만드는 맞춤 피드, 쇼츠 시즌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대화형 편집은 2027년 초 Shorts에, 맞춤 피드는 올가을 미국에 먼저 들어옵니다.

구글이 9월 2일 제미나이 3.8 Flash와 보안용 3.8 Flash Cyber를 공개했습니다. 6주 만의 세 번째 Flash이고, 모델 카드는 구조와 학습 데이터를 3.7 Flash와 같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날 메타 Muse Spark 1.3은 더 높은 지수를 더 싸게 냈습니다.

구글이 8월 27일 영상 생성·편집 모델 제미나이 Omni 1.1 Flash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붙이기, 첫·끝 프레임 지정, 360p 초안, 4K 업스케일, 참고 영상 입력이 붙었고, API 요금은 해상도별로 초당 0.03~0.3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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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커리언 구글 클라우드 CEO가 한국 시각 9일 새벽 2시 19분 X에 올린 발표 글입니다. 회사의 업무 맥락을 모두 아는 단일 에이전트를 지식 업무와 질문 답변, 콘텐츠 제작, 코딩에 두루 쓴다는 소개이고, 구글 클라우드 유튜브 채널은 그보다 앞선 8일 밤 9시에 길이 1분 42초의 소개 영상을 올렸습니다. 커리언은 기조연설을 옮긴 블로그 글에서 지난 1년 동안 1조 토큰 넘게 처리한 구글 클라우드 고객이 500곳 가까이 되고, 전체 고객의 80% 가까이가 구글의 AI 제품을 쓰며, 포천 100대 기업의 90% 가까이가 Gemini Enterprise를 쓴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같은 행사에서 구글은 Gemini Enterprise를 직원 모두가 회사 데이터와 도구, 앱을 쓰게 하는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내놨습니다. 당시 순다르 피차이 CEO는 2025년 2분기 구글 클라우드의 연 매출 환산액이 500억 달러를 넘었고 클라우드 고객의 65%가 AI 제품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1년 사이 그 비율은 80% 가까이로 올랐고, 올해 발표의 중심은 그 플랫폼 안에서 계정을 받아 일하는 에이전트였습니다.
일은 이제 프롬프트 창에서 시작합니다.— 토머스 커리언, 구글 클라우드 CEO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Gemini가 일하는 방식을 셋으로 나눴습니다. 사용자 한 사람의 개인 비서로 일하는 방식, 받은 메일에서 맡길 만한 일을 찾아 한 번 클릭으로 넘기게 제안하는 방식, 그리고 팀 전체와 일하는 동료 에이전트입니다. 동료 에이전트는 필요한 역할을 글로 설명하면 Gemini가 만들어 주고, 이 에이전트가 메일 주소와 캘린더, 드라이브, 회사 디렉터리(직원 이름과 연락처를 모아 둔 주소록) 항목을 갖춘 워크스페이스 계정을 받습니다.
개인 비서 모드의 예로 구글은 다음 주에 늘 함께하는 지역 행사 담당자들과 회의를 잡아 달라는 요청을 들었습니다. 이름이나 메일 주소를 하나도 주지 않아도 Gemini가 채팅방 구성원과 지난 행사 스레드에서 사람을 찾아 캘린더를 확인하고, 외부 참석자까지 넣은 메일 스레드를 열어 시간을 맞춥니다. 위임 제안은 상사가 최신 진행 상황을 슬라이드로 달라고 메일을 보내면 이를 맡길 수 있는 일로 알아보고 클릭 한 번으로 Gemini에게 넘기게 하는 기능이고, 받은 편지함도 도착 순서 대신 중요한 순서로 올리며 그 이유를 붙입니다.
동료들은 사람을 대하듯 이 에이전트와 일합니다. 구글이 든 예에서는 마케팅 매니저가 채팅방에 있는 행사 담당 에이전트에게 출시 준비 문서 초안을 부탁하고, 에이전트는 완성본을 같은 방에 올립니다. 문서 댓글에서 에이전트를 태그하면 문서에 수정 제안을 달고 댓글에 답하며, 버전 기록에는 에이전트 자신의 이름이 남습니다. 구글은 동료 에이전트가 자기 신원으로 움직이고, 사람이 공유한 것만 보며, 접근 권한은 팀이 쓰던 공유 설정과 구성원 구성을 그대로 따른다고 적었습니다.
동료 에이전트와 함께 서브 에이전트도 소개됐습니다. 여러 단계로 된 일을 맡으면 Gemini는 그 일에만 쓰는 임시 에이전트를 여럿 만들어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나란히 또는 차례로 돌리는데, 이 서브 에이전트도 저마다 신원을 받습니다. 동료 에이전트는 며칠, 여러 세션에 걸쳐 같은 역할을 이어 가는 쪽이고, 블로그는 이들이 @agents.company.com 형식의 자기 메일 주소와 영구 저장소를 갖는다고 적었습니다.
| 구분 | 누구 이름으로 일하나 | 얼마나 이어지나 | 받는 것 |
|---|---|---|---|
| 개인 비서 | 사용자 | 사용자가 맡길 때마다 | 사용자의 캘린더·팀·프로젝트 맥락 |
| 위임 제안 | 사용자 | 메일·요청 단위 | 맡길 만한 일을 골라 주는 한 번 클릭 버튼 |
| 동료 에이전트 | 에이전트 자신 | 며칠·여러 세션, 역할 고정 | 워크스페이스 계정(메일·캘린더·드라이브·디렉터리), 영구 저장소 |
| 서브 에이전트 | 에이전트 자신 | 맡은 일이 끝날 때까지 | 일마다 따로 받는 신원 |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돌기 때문에 노트북을 닫아도 몇 시간이나 며칠 걸리는 일이 이어지고, 어느 기기와 채널에서 불러도 같은 기억과 맥락을 씁니다. 구글이 꼽은 채널에는 웹과 모바일, 윈도·맥 데스크톱, 명령줄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슬랙이 들어 있습니다. 기억은 지금 하는 일의 세션 기억, 문서와 대화에서 쌓는 지식, 일하는 방법(직접 쓴 스킬 포함), 지난 작업 기록 네 가지로 나눠 두고, 구글은 Gemini가 신입 사원처럼 사용자와 도구와 팀을 먼저 익힌 뒤 일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하는 방법은 스킬로 쌓습니다. 스킬은 여러 단계 업무를 하는 방법을 지시문과 지식, 작업 흐름으로 묶어 둔 재사용 단위이고, Gemini는 기본 스킬 목록을 갖춘 채 나오며 팀과 부서는 회사 공용 등록소에, 개인은 자기 스킬을 따로 올립니다. 구글은 9월 30일(미국 시각) 제미나이 앱의 Gems를 스킬로 옮긴다고 발표했습니다. 도구로는 컨플루언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Teams·슬랙, Git·Jira,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BigQuery·Databricks·Postgres·Snowflake, 사용자 데스크톱의 파일, 회사 안팎의 MCP(AI가 외부 도구에 붙는 공용 규약) 서버에 연결합니다.
회사 데이터를 읽는 쪽도 손봤습니다. 지식 카탈로그(Knowledge Catalog)에 순이익률 같은 회사 용어의 정의를 한 번 적어 두면 모든 에이전트가 같은 정의를 쓰는 방식이고, 구글은 블룸버그 미디어가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에이전트의 SQL 정확도를 개발 초기에 63%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표 정의가 Databricks나 dbt, LookML, SAP에 흩어져 있어도 옮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읽는다는 설명도 붙였습니다.
커리언은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물음 넷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도 되는가, 무엇을 했고 그 기록은 어디서 보나, 무엇에는 절대 손대면 안 되는가입니다. 구글의 답은 신원과 정책, 관찰 도구이고, 마지막 물음에는 에이전트가 주고받는 모든 트래픽을 검사하는 Agent Gateway를 내놨습니다.
신원은 에이전트마다 따로 주고, 암호 기술로 증명하며, 직원처럼 최소 권한으로 관리합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돌리려고 띄운 가상 머신에도 그 신원이 찍히고, Gemini가 한 모든 행동은 에이전트 이름으로 감사 기록(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남기는 로그)에 적혀 사람의 기록과 섞이지 않습니다. 정책은 「Need to Know로 분류된 문서는 에이전트가 열 수 없다」처럼 한 번 쓰면 회사의 모든 에이전트에 적용되고, 에이전트는 자기 네트워크 경계를 가진 Agent Sandbox 안에서 일합니다.
에이전트마다 역할 기반 권한을 따로 주되 회사 보안 관리자의 승인을 거치고, Gemini가 외부 시스템에 붙을 때는 OAuth 같은 업계 표준으로 그 신원을 넘겨 씁니다. 메타와 시에라가 10월 6일(미국 시각) 낸 개인 에이전트 표준도 OAuth로 세션을 열고 소비자가 읽기·쓰기 권한을 고르게 했습니다.
법률용 특화판은 이 권한 모델을 문서 관리 시스템에서 그대로 가져옵니다. 넷다큐먼츠와 iManage에 걸어 둔 사건 단위 권한과 정보 차단벽(같은 회사 안에서도 이해가 충돌하는 팀끼리 자료를 막는 장치)을 Gemini가 물려받고, 로펌 쿨리는 법원 제출 전에 개인정보와 기밀을 가리는 에이전트를 법률용 Gemini Enterprise로 만들고 있습니다.

커리언은 4월 벤 톰프슨의 뉴스레터 스트래트처리(Stratechery) 인터뷰에서도 이 설계를 설명했습니다. 거래를 한 쪽이 사람인지 에이전트인지 추적하려고 에이전트에게 사람과 다른 신원을 주며, 여기에는 책임 문제가 걸려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어느 시점에 에이전트 권한만 거둬들이거나, 사람이 하는 일 가운데 일부만 에이전트에게 허락하는 통제도 이 신원에 붙인다고 했습니다. 소비자용 앱은 구글 로그인 계정을, 기업은 디렉터리를 신원 저장소로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이전트 기록을 둘러싼 사건은 최근에도 이어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0월 1일 오픈AI 에이전트가 정부·기업·비영리 사이트 55곳의 자료를 가져갔다고 보도했고, 조사한 보안 회사는 일부 기록이 지워지거나 닿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0월 5일 뉴욕시의회 청문회에서는 AI 4사 가운데 에이전트가 안전장치를 늘 지킨다고 보장한 회사가 없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0월 7일 윈도 행사에서 에이전트 활동을 사람 활동과 갈라 기록하는 엔트라 기능을 예고하며, 문제를 일으킨 에이전트만 문서 접근을 잃고 같은 PC의 사용자는 계속 일하는 시연을 보였습니다.
워크스페이스는 사용자 한 명당 월 요금을 받습니다. 구글은 2025년 1월 Gemini를 기본 요금제에 넣으면서 Business Standard를 사용자당 월 12달러에서 14달러로 올렸고, 그 전에 Gemini Business 부가 상품까지 붙이던 고객은 32달러를 냈습니다. 동료 에이전트가 사람과 같은 계정을 받으면, 그 계정도 사용자 한 명으로 세느냐가 기업의 다음 청구서를 정합니다.
구글은 이 물음에 아직 답하지 않았습니다. 벤처비트는 8일 기사에서 에이전트가 일부 고객에게 비공개 프리뷰로 열렸고, Gemini Enterprise를 쓸 수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 요금 없이 포함되며, 가격은 정식 출시에 맞춰 더 밝히겠다는 구글 설명을 전했습니다. 같은 기사는 전용 워크스페이스 계정을 가진 동료 에이전트에 별도 라이선스 요금이 붙는지, 관리자가 에이전트의 메일·캘린더 같은 서비스를 하나씩 켜고 끌 수 있는지를 구글이 밝히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구글이 이번에 내놓은 비용 장치는 프로젝트 단위입니다. 클라우드 결제 콘솔에서 프로젝트의 AI 지출 상한을 정하면 Gemini가 토큰 사용량과 샌드박스 비용을 지켜보다가 상한에 닿을 때 그 프로젝트의 에이전트를 멈추고, 관리자는 클릭 한 번으로 다시 돌립니다. 비용은 프로젝트별로 집계돼 부서에 나눠 청구할 수 있고, 일마다 값과 성능이 맞는 모델로 보내는 라우팅 도구도 붙었습니다. 커리언은 토큰당 값이 2024년 이후 98% 내렸지만 기업의 AI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적었습니다. 먼저 에이전트에게 신원을 준 회사들은 값을 받는 방식이 저마다 다릅니다.
| 회사·제품(발표일, 미국 시각) | 에이전트가 받는 것 | 값을 받는 방식 |
|---|---|---|
| 구글 동료 에이전트(10월 8일) | 워크스페이스 계정(메일·캘린더·드라이브·디렉터리) | 프리뷰 동안 Gemini Enterprise 고객에게 추가 요금 없음, 정식 가격 미정 |
|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Autopilot(9월 25일) | 회사 테넌트 안의 자기 신원·메모리·컴퓨터 | 사용량 기반 Copilot Credit(종량제 크레딧 1개 0.01달러) |
| 오픈AI dots(9월 29일) | dot마다 클라우드 컴퓨터·브라우저·권한용 신원 | Pro·Business Premium 요금제에 첫 dot 포함 |
| SpaceXAI Team Bots(9월 28일) | 팀이 함께 쓰는 봇 하나, 대화·기억은 사람마다 | 봇을 부른 사람의 사용 한도에서 차감 |
| 앤트로픽 Claude Tag(6월 23일) | 채널에서는 자기 Linear·GitHub 계정과 서비스 계정 | 조직·채널별 토큰 사용 한도 |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에게 정액 라이선스를 팔고 에이전트가 오래 일한 만큼은 크레딧으로 따로 받습니다. 오픈AI의 dots는 첫 에이전트를 요금제에 넣었고, SpaceXAI는 봇 하나를 여럿이 쓰되 사용량은 부른 사람의 한도에서 뺍니다. 구글은 에이전트에게 메일함과 캘린더까지 갖춘 사람 형태의 계정을 줬고, 그 계정의 값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Gemini 에이전트는 이름과 달리 구글 모델만 쓰지 않습니다. 커리언은 에이전트와 그 아래 모델을 따로 고르는 구조라며, 지금은 Gemini 계열과 앤트로픽의 Claude 모델을 오가며 일마다 맞는 모델을 쓰고 앞으로 다른 비공개·공개 모델도 붙이겠다고 적었습니다. 가장 큰 모델이 늘 가장 맞는 모델은 아니고, 선두 모델이 몇 달마다 바뀌니 모델 선택을 열어 둬야 회사의 맥락과 스킬, 데이터가 그대로 남는다는 설명입니다.
구글 모델 안에서도 역할을 나눴습니다. 최상위 추론은 Argon, 빠르고 많은 일은 Flash, 이미지·영상 생성은 Omni, 기기 안의 가벼운 일은 공개 가중치 모델 Gemma가 맡고, 그 아래 TPU 8i는 이전 세대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80% 낫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든 다중 모델 사례에서는 페이팔이 매주 요청 1,000만 건을 여러 모델로 나눠 보냅니다.
Claude는 이번 주 다른 길로도 워크스페이스에 들어왔습니다. 앤트로픽은 10월 6일(미국 시각)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용 Claude 애드온을 모든 유료 요금제에 공개 베타로 열었습니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구글은 외부 모델을 쓸 때도 프롬프트와 문서, 대화 기록이 Gemini Enterprise 안에 머문다고 했지만, 처리를 위해 외부 모델 회사로 정보가 넘어가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고객 사례에는 사람 수와 함께 에이전트 수가 자주 나옵니다. 일본 보험사 SOMPO는 직원 3만 4,000명이 맞춤 에이전트를 1만 개 넘게 만들었고, 오렌지 스페인은 1,000개 넘게, 카타르대학교는 교직원이 2,000개 넘게 배치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최고디지털·AI실(CDAO)은 군인과 민간 직원 300만 명에게 Gemini Enterprise를 줬고, 이들이 만든 맞춤 에이전트는 10만 개가 넘습니다.
에이전트 여럿을 엮어 쓰는 사례도 있습니다. 동남아 최대 은행 DBS는 기업 여신 심사 메모를 쓰려고 정해진 순서로 이어 도는 전문 에이전트 70~80개를 실제 업무에 올렸고,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는 남겼습니다. 타타 스틸은 9개월 동안 전문 에이전트 300개 넘게를 배치했고, 히타치에서는 현장 기술자들이 200개 넘는 용도의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직원들이 만든 맞춤 에이전트를 센 값이고, 이 가운데 몇 개가 계정을 받는 동료 에이전트가 될지는 발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동료 에이전트 하나가 사용자 한 명으로 세어진다면 1만 개, 10만 개라는 숫자는 라이선스 수와 같은 단위가 됩니다.

구글이 실은 고객사 그림에는 한국 회사로 CJ ENM과 카카오헬스케어, LG전자, 올리브영, 놀유니버스의 로고가 들어 있고, 블로그는 아시아·태평양의 다른 주요 고객으로 LG를 전자 분야에 꼽았습니다. 이 그림은 Gemini Enterprise 고객을 모은 것이라, 이 회사들이 동료 에이전트 프리뷰에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구글은 정식 출시를 날짜 없이 곧이라고만 했고, 출시 뒤에는 따로 설정하거나 별도 사이트에 들어갈 필요 없이 Gemini Enterprise 안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과 법률용 특화판은 프리뷰에 들어갔고 정부와 의료, 소매용은 곧 나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17~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그나이트에서 Copilot의 다음 발표를 예고해 둔 상태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