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가 한국 시각 10월 5일 오전, 호주 데이터센터 운영사 퍼머스 그리드(Firmus Grid)가 기업공개(IPO) 물량의 약 절반을 기존 주주에게 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배정이 이뤄지면 기존 주주인 엔비디아와 블랙스톤은 지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퍼머스는 초과배정 옵션을 포함해 최대 55억 달러를 조달하려 하며, 투자자 수요가 공모 규모를 크게 웃돌아 수요예측 마감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앞당겼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Choi
블룸버그는 이번 공모를 호주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IPO로 소개했습니다. 공모 물량 절반을 기존 주주가 가져가면 새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주식은 나머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엔비디아와 코어위브가 한국 시각 10월 1일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을 스펙트럼-X 102.4T 이더넷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데빈을 만든 코그니션이 베라 루빈에서 상용 작업을 돌리는 첫 고객입니다.
코어위브는 에이전트용으로 설계한 베라 CPU와, 모델과 에이전트를 학습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환경 CoreWeave Forge도 함께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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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션이 FrontierCode 과제 일부로 잰 초기 시험에서 베라 루빈 NVL72는 SWE-2 추론 작업의 전체 토큰 처리량을 GB200 NVL72보다 최대 4.8배로 올렸습니다.
LG전자가 한국 시각 10월 1일 오전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AI 데이터센터용 공랭식 칠러 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했습니다.
17만㎡ 부지에 연면적 3만㎡ 규모로 2027년 상반기에 생산을 시작하고, 평택과 창원 공장의 칠러 생산라인도 늘립니다.
세 곳에 모두 1,500억 원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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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인용해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2026년 226GW에서 2030년 420GW로 늘고, 늘어나는 194GW의 60%가 북미에 몰린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냉각수 분배 장치(CDU), 칩에 직접 붙이는 냉각판을 묶은 칩투칠러(Chip-to-Chiller) 제품군으로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발전사 JERA가 한국 시각 10월 1일 델 테크놀로지스, 런던에 본사를 둔 AI 인프라 개발사 RHAELM과 국가 규모 AI 인프라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사업은 지바 화력발전소 부지에 최대 400MW 규모로 짓는 AI 인프라로, 단계별 총투자는 150억 달러를 넘고 2028년 무렵 가동이 목표입니다.
사모펀드 아폴로가 RHAELM의 투자·금융 파트너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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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전력을 송전망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받는 구조라, 송전망 연결을 기다리는 일반 일정보다 몇 년 일찍 가동할 수 있다고 회사들은 설명했습니다. JERA는 일본 전력의 3분의 1을 생산하며, 2030년대에 다른 발전소에도 같은 모델로 수 GW 규모를 짓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9월 29일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5억 달러, 나머지 다섯 곳이 5억 달러를 냅니다.
헬릭스는 KKR이 6월 세운 회사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 발전과 송배전, 광케이블망을 묶어 공급합니다.
Choi
헬릭스는 전 AWS CEO 애덤 셀립스키가 이끌고 KKR과 쿠웨이트투자청, 엔비디아,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가 창립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삼성은 부품 공급자에서 인프라를 함께 설계하는 쪽으로 역할을 넓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물, 도로, 전기처럼 AI 역시 국가의 기본 사회기반시설이라고 봤습니다.
그는 LLM 중심의 에이전틱 시스템이 디지털과 물리적 도구를 넘나들며 작동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지적 역량’ 인프라가 갖춰져야 스타트업과 연구진, 산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AI가 일자리를 빼앗는 대신 오히려 폭발적인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팹과 컴퓨터 제조 공장,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에만 약 1조 달러 규모의 막대한 투자가 인프라에 유입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hoi
AI를 물·도로·전기 같은 국가 기반시설로 규정하면 AI 인프라를 사는 주체가 기업에서 각국 정부로 넓어집니다. 엔비디아는 그 인프라에 들어가는 칩을 파는 회사입니다.
매일 아침 AI 소식도 함께 와요. 언제든 그만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