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가 한국 시각 9월 29일 아침 앤트로픽의 비공개 상장 투자설명서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2025년 매출은 12배 늘어난 약 46억 달러, 영업손실은 80억 달러가 넘었고, 순손실 약 420억 달러 가운데 약 340억 달러는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과거 자금 조달의 평가액이 오르면서 잡힌 비현금 회계 비용입니다.
연산과 인프라 지출은 73억 3,000만 달러로 전년의 3배였고 총 영업비용 126억 5,000만 달러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Choi
앞으로 치러야 할 클라우드와 연산 약정은 5,180억 달러이고, 지난해 매출의 4분의 1 가까이가 고객 두 곳에서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은 큰 고객 다수가 장기 계약에 묶여 있지 않아 지출을 줄이거나 멈출 수 있다고 위험 요인에 적었습니다.
이미 세상이 의존하는 지능을 만들고, 그 지능으로 다음 가치까지 만들어내는 회사라면 그 소유권을 굳이 외부 주주와 나눌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Choi
상장하지 않으면 분기마다 실적과 위험 요인을 공시할 의무도 없어, 회사 밖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여기에 노무라가 커버리지를 열며 목표주가 116위안을 냈습니다.
마이크론의 두 배인 P/E 20배를 매긴 값으로, 공모가 대비 13.4배이자 시총 7.76조 위안입니다.
배수보다 분모가 문제입니다.
20배를 역산하면 순이익 3,880억 위안이 필요한데, 1분기 순이익은 247억 위안이었습니다.
노무라는 이달 초 정반대 리포트를 냈습니다.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이 HBM에 캐파를 몰아 범용 D램이 말랐고, 시장이 중국 증설 리스크를 너무 앞당겨 반영했다는 논리였습니다.
실제 CXMT 판가는 상위 3사보다 5~10% 낮을 뿐이고, DDR5 원가는 30% 이상 높다는 추정입니다.
가격 전쟁 대신 같은 품귀에 올라탄 이익입니다.
품귀를 만든 쪽엔 10배, 올라탄 쪽엔 20배를 매긴 겁니다.
Choi
품귀를 만든 쪽에 10배, 올라탄 쪽에 20배를 매긴 값이라 실적보다 서사를 반영합니다. 같은 노무라가 이달 초에는 정반대 리포트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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