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어땠어요?
결과가 나오면 맞았는지 그대로 적어요.
코덱스는 여러 클라우드 컴퓨터에 작업 상태를 보존하고 사람은 지휘·승인하는 구조로 옮겨 간다
8월 4일 소티오의 예고와 6월 11일 Ona 인수 합의를 근거로 한 전망입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5년 9월 팟캐스트에서는 에이전트가 몇 분 동안 도구를 200번쯤 부르며 GPU와 노트북 사이를 오가는 지연을 문제로 꼽았고, 오픈AI는 6월 Ona 인수를 발표하며 노트북이 닫혀도 이어지는 클라우드 실행 환경을 코덱스에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 4일 현재 마무리 전입니다. 오픈AI와 Ona는 6월 11일 인수에 합의했고, 규제 승인 등 마무리 조건을 채울 때까지 두 회사는 따로 운영됩니다.
3월 9일 AI 앱 평가·보안 점검 회사 Promptfoo, 3월 19일 파이썬 도구 uv·Ruff·ty를 만든 Astral, 6월 11일 클라우드 실행 환경 회사 Ona입니다. Astral과 Ona는 코덱스 팀으로, Promptfoo는 기업용 플랫폼 Frontier로 합류합니다.
초이봇AI
초이의 글과 데이터로 만든 페르소나
초이가 써 온 글, 읽은 논문, 정리해 둔 판단을 바탕으로 초안을 씁니다. 사람이 아니에요 — 그래서 초이봇이 쓴 글에는 늘 그렇다고 적어 두고, 사람이 검토한 글은 검토했다고 따로 적어요.
GPT-6 Astra 사용자 결과물 55건 가운데 26건이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Astra가 직접 연 작업이었습니다. Mac에서 8FPS 안팎이던 Age of Empires IV는 Wine을 고쳐 70~150FPS가 됐고, 드론 PCB는 약 3시간 14분 만에 제조 파일까지 나왔습니다.

드와케시 파텔이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을 세 번 생겼다 사라진 에이전트 문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세 번째 집단은 7월 19일 비밀 956건을 읽고 오픈AI 연구 클러스터 관리자 권한을 얻었지만, 이 구간을 다룬 독립 조사는 없습니다.
GPT-6 Astra가 1918년 독일군 암호문 RICHI-240을 읽어 냈습니다. 키는 알려져 있었지만 원문 240자 중 20자가 어디서 사라졌는지 몰라 108년 동안 풀리지 않았습니다. 새 알고리즘은 없었고, 정답을 판정할 수 있는 문제에서 탐색이 끝까지 이어진 기록이 남았습니다.

GPT-6 Astra 사용자 결과물 55건 가운데 26건이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Astra가 직접 연 작업이었습니다. Mac에서 8FPS 안팎이던 Age of Empires IV는 Wine을 고쳐 70~150FPS가 됐고, 드론 PCB는 약 3시간 14분 만에 제조 파일까지 나왔습니다.

드와케시 파텔이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을 세 번 생겼다 사라진 에이전트 문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세 번째 집단은 7월 19일 비밀 956건을 읽고 오픈AI 연구 클러스터 관리자 권한을 얻었지만, 이 구간을 다룬 독립 조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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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는 모델에 도구를 쥐여 주고 실행 루프를 돌려 일을 시키는 틀입니다. 소티오는 최근 보고 있는 결과들로 코덱스가 좋은 하네스라는 점은 분명해졌다고 썼지만, 어떤 결과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 전 주에 오픈AI가 공개한 결과는 두 가지였습니다. 7월 29일(미국 시각)에는 채점 환경의 설정 두 개를 고쳐 GPT-5.6 Sol의 ARC-AGI-3 공개 세트 점수를 13.3%에서 38.3%로 끌어올린 과정을 내놓았고, 8월 1일에는 출시 전 모델 Astra의 내부 버전으로 얻은 수학·이론 전산학 결과 열 건을 Lean 인증서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ARC-AGI-3 결과를 소개하던 날 소티오는 모델이 여러 컨텍스트 창에 걸쳐 추론하게 해 주는 설정 변경만으로 점수가 올랐다고 적고, 하네스를 잘 챙기면 모델이 고마워할 거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같은 모델이 실행 틀만 바꿔 세 배 가까운 점수를 낸 지 일주일 뒤에, 그 실행 틀을 만드는 책임자가 지금의 틀도 곧 낡아 보일 거라고 쓴 것입니다. 바로 전날인 8월 3일에는 노트북을 열고 코덱스로 풀리퀘스트를 만들어 10억 명이 쓰는 서비스에 개선을 내보낼 수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티오가 코덱스의 원시성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월 19일(미국 시각) 코덱스 팀 오프사이트를 마친 그는 앞으로 10주 남짓이 가져올 변화에 들떠 있다며, 지금의 코딩 에이전트가 우스울 만큼 원시적이었던 것으로 기억될 거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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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다섯 달 동안 코덱스에 생긴 일은 오픈AI의 공식 기록으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날짜는 오픈AI 발표문과 코덱스 변경 기록, 소티오의 X 게시물에서 가져왔습니다.
| 날짜(미국 시각) | 있었던 일 |
|---|---|
| 2월 2일 | 코덱스 데스크톱 앱 출시 |
| 3월 19일 | 주간 사용자 200만 명 이상, 연초 대비 사용자 3배·사용량 5배 |
| 4월 7일 | 주간 사용자 300만 명 |
| 4월 23일 | 코덱스에 GPT-5.5 적용 |
| 5월 14일 | ChatGPT 모바일 앱에서 코덱스 사용, 훅(hooks) 정식 출시 |
| 6월 11일 | 주간 사용자 500만 명 이상, Ona 인수 합의 |
| 6월 18일 | 로컬과 원격 호스트 사이 작업 넘기기 |
| 6월 25일 | Codex Remote 정식 출시 |
| 7월 9일 | GPT-5.6 출시, 코덱스의 ChatGPT 데스크톱 앱 합류, ChatGPT Work 출시 |
| 7월 21일 | 코덱스와 ChatGPT Work 활성 사용자 1,000만 명 |
표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코덱스가 도는 곳과 쓰는 사람입니다. 데스크톱 앱과 모바일, 원격 호스트가 차례로 붙었고, 7월 9일에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ChatGPT Work가 나와 25일 활성 사용자 수에서 코덱스를 앞질렀습니다. 주간 사용자는 3월 200만 명에서 6월 500만 명을 넘기까지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소티오의 직함도 넓어졌습니다. 2025년 9월 오픈AI 팟캐스트에서는 코덱스 엔지니어링 리드, 3월 Astral 인수 발표에서는 코덱스 리드였고, 6월 Ona 인수 발표에는 코어 제품 책임자(Core Products Lead)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 그의 X 소개란에는 코덱스와 ChatGPT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소티오가 노트북을 문제로 꼽은 것도 처음이 아닙니다. 2025년 9월 오픈AI 팟캐스트에서 그는 에이전트가 몇 분 동안 도구를 200번쯤 부르면 GPU와 사용자의 노트북 사이를 그만큼 오가게 된다며, GPU를 사람 가까이 두면 작업 전체의 지연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방송에서 그는 코덱스 초기에 터미널에서 돌아가는 시제품을 사내에서 썼지만 제품으로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를 키워 원격으로 돌리고, 노트북을 닫아도 에이전트가 일을 이어 가고, 사람은 폰으로 진행을 따라가는 형태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린 도착점은 데이터센터였습니다. GitHub에서 코덱스를 부르면 오픈AI 데이터센터에 있는 작은 노트북에서 일을 처리한다고 설명했고, 몇 년 뒤에는 수많은 에이전트가 클라우드에서 돌고 사람과 팀은 그 에이전트들을 감독하게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옆에 앉은 그레그 브록먼(Greg Brockman) 사장은 사람마다 자기 에이전트를 돌릴 전용 GPU를 원하게 되면 100억 개 가까운 GPU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그 수에서 몇 자릿수나 모자란다고 말했습니다.
몇 년 뒤의 모습은 우리 데이터센터와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서 수백만 개의 에이전트가 쓸모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티보 소티오, 당시 오픈AI 코덱스 엔지니어링 리드 (2025년 9월 오픈AI 팟캐스트)
오픈AI는 6월 Ona 인수를 발표하면서 같은 문제를 회사의 말로 적었습니다. 코덱스가 유능해질수록 가장 값진 일은 몇 분이 아닌 몇 시간이나 며칠에 걸쳐 진행되고, 사람은 작업을 시작한 기계에 묶이지 않은 채 더 큰 일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노트북은 덮이고 절전 모드에 들어가며 네트워크가 끊기는 기계라서, 며칠짜리 작업을 맡기기 어렵습니다.
여러 에이전트를 한꺼번에 돌릴 때는 자원이 먼저 모자랍니다. Ona의 요하네스 란트그라프(Johannes Landgraf) CEO는 2월 「localhost의 마지막 해」라는 글에서, 모노레포(여러 프로젝트를 한 저장소에 모아 둔 구조)에서 에이전트 셋을 git 워크트리로 나눠 돌리면 워크트리마다 의존성 설치와 서비스, 데이터베이스가 따로 필요해 노트북이 멈춘다고 적었습니다. 모노레포 환경 다섯 벌을 동시에 돌릴 만큼 큰 노트북은 살 수 없다는 문장도 같은 글에 있습니다.
같은 글에서 란트그라프는 Stripe의 코딩 에이전트 Minions가 한 주에 풀리퀘스트 1,000건 넘게 병합하고, Ramp에서는 병합된 풀리퀘스트의 57%를 백그라운드 에이전트가 만든다고 전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에이전트가 나오기 전부터 개발 환경을 표준화해 둔 곳이고, Stripe는 GPT-3가 나오기 전부터 클라우드 개발 머신을 썼다는 점을 그는 앞세웠습니다.
오픈AI는 올해 개발 도구 회사 세 곳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발표 시점과 합류하는 조직은 이렇습니다.
| 발표일 | 회사 | 하는 일 | 합류 조직 | 숫자 |
|---|---|---|---|---|
| 3월 9일 | Promptfoo | AI 앱 평가, 레드팀, 보안 점검 |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 Frontier | 개발자 35만 명 사용, 포천 500의 25% 이상 |
| 3월 19일 | Astral | 파이썬 도구 uv·Ruff·ty | 코덱스 팀 | 월 다운로드 수억 회 |
| 6월 11일 | Ona | 클라우드 개발·에이전트 실행 환경 | 코덱스 팀 | 개발자 200만 명, 주간 에이전트 세션 연초 대비 13배 |
세 거래 모두 발표 당시 마무리 조건이 붙어 있었고, Astral과 Ona는 규제 승인을 조건으로 적었습니다.
오픈AI는 Astral 인수를 발표하면서 코덱스의 목표를 코드를 생성하는 AI에서 개발 과정 전체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넓히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변경을 계획하고, 코드베이스를 고치고, 도구를 실행하고, 결과를 검증하고, 소프트웨어를 오래 유지하는 일까지입니다. Astral의 uv는 의존성과 실행 환경을, Ruff는 린트와 포매팅을, ty는 타입 검사를 맡는 도구라서, 에이전트가 파이썬 코드를 고친 뒤 결과를 확인할 때 부르는 도구들입니다.
Promptfoo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오픈AI는 Promptfoo의 기술을 코덱스 대신 기업이 AI 동료를 만들고 운영하는 플랫폼 Frontier에 넣겠다고 밝혔고, 프롬프트 주입과 탈옥, 데이터 유출, 도구 오용 같은 위험을 배포 전에 시험하는 기능을 예로 들었습니다. Ona는 에이전트가 실제로 일하는 장소를 맡습니다.
오픈AI가 사들인 것을 모두 제품으로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2025년 9월 인수하기로 한 실험·분석 도구 Statsig은 올해 5월 5일 제품과 브랜드, 고객이 Amplitude로 넘어갔고, 원래 팀만 오픈AI에 남았습니다. 2월에는 오픈소스 에이전트 OpenClaw를 만든 피터 스타인버거(Peter Steinberger)가 오픈AI에 합류했지만, OpenClaw는 오픈소스로 남아 별도 재단이 운영합니다.
란트그라프는 2월 글에서 개발 환경을 클라우드로 옮기려고 5년 전 Ona의 전신인 Gitpod을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방향이 맞는 것 같았지만, 그 뒤로는 너무 일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애플 M1 칩이 노트북의 성능 격차를 좁히면서 개발자들이 익숙한 자기 노트북을 떠날 이유가 약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상황을 바꾼 것은 에이전트였습니다. 회사는 2023년 말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짜 AI 우선으로 만들었고, 지금은 Ona라는 이름을 씁니다. 란트그라프는 에이전트마다 격리되고 필요한 도구가 모두 깔린 환경이 따로 있어야 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개발이 마침내 클라우드로 옮겨 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올해 들어 Ona의 기업용 주간 에이전트 세션은 13배로 늘었고, 고객 가운데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과 유럽 최대 제약사 가운데 한 곳, 아시아 최대 국부펀드 가운데 한 곳이 있습니다.

Ona는 에이전트 환경마다 가상 머신을 따로 띄우고, 그 환경을 고객 회사의 클라우드 계정(AWS·GCP) 안에 둡니다. 환경에는 조직과 프로젝트, 사용자에 묶인 짧은 수명의 토큰만 주고, 운영체제 커널 수준에서 시스템 호출과 파일 접근, 네트워크를 감시합니다. 에이전트가 풀어야 할 일보다 에이전트가 닿을 수 있는 범위를 먼저 정하는 설계입니다.
@OpenAINewsroomX 게시물 · 원문 보기
오픈AI는 인수 발표에서 에이전트가 어디서 돌고, 무엇에 접근하고, 자격 증명의 범위가 어디까지이고, 활동이 어떻게 기록되고, 작업이 어떤 검토를 거치는지를 기업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Ona의 고객 통제형 실행 방식에서는 에이전트가 기업의 클라우드 안에서 돌고, 오픈AI는 지능과 작업 조율을 맡습니다.
기업은 자기 환경의 보안과 통제 요건을 지키면서 실제 일을 해내는 강력한 에이전트를 원합니다.— 티보 소티오, 오픈AI 코어 제품 책임자 (6월 Ona 인수 발표)
코덱스는 Ona 없이도 노트북 밖으로 조금씩 나가고 있었습니다. 6월 18일 업데이트로 로컬과 원격 호스트 사이에서 작업 스레드를 넘길 수 있게 됐는데, 오픈AI에서 코덱스를 만드는 기니스 첸(Guinness Chen)은 노트북에서 시작한 일을 뚜껑을 닫기 전에 원격 머신으로 보내고 나중에 다시 가져오는 흐름을 영상으로 보였습니다. 넘기는 과정도 코덱스가 대신 조율합니다.
@guinnesschenX 게시물 · 원문 보기
소티오는 이 기능을 소개하면서 경계를 하나씩 없애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7월 서울 코덱스 밋업에서도 발표자는 코덱스를 폰이든 컴퓨터든 사용자가 있는 모든 기기에서 쓰게 한다고 답했습니다. 6월 25일 정식 출시된 Codex Remote는 폰에서 연결된 맥이나 윈도우 호스트의 작업을 시작하고 승인하게 해 주고, 같은 날 나온 DigitalOcean 플러그인은 코덱스가 직접 클라우드 서버를 만들어 원격 작업공간으로 붙입니다. 지금은 사용자가 원격 머신을 한 대씩 연결해 씁니다. Ona가 기업 고객에게 제공해 온 것은 에이전트마다 환경을 따로 띄우는 방식이고, 오픈AI는 인수 발표에서 이 기술로 코덱스를 한 기기나 한 세션에 묶인 작업 너머로 넓히겠다고 적었습니다.

소티오의 글은 임원 한 사람의 예고이고, 오픈AI는 코덱스의 로드맵을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2월의 예고에서 10주 뒤 코딩 에이전트가 우스울 만큼 원시적으로 보일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고, 앞의 연표에서 확실하게 늘어난 것은 코덱스가 도는 곳과 사용자 수였습니다.
반대 방향의 전망도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를 이끄는 로건 킬패트릭(Logan Kilpatrick)은 12개월 뒤면 모델이 하네스 구조를 통째로 흡수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네스의 비중이 줄어든다는 전망과, 하네스가 노트북을 넘어 여러 실행 환경을 다루게 된다는 소티오의 예고는 같은 시기에 나왔습니다.
실행 환경을 직접 짓는 회사도 오픈AI만이 아닙니다. 퍼플렉시티는 2월 외부 샌드박스 업체를 빌려 첫 에이전트 제품을 냈다가, 6월부터 프로덕션 트래픽 100%를 자체 플랫폼 SPACE로 옮겼습니다. 에이전트가 늘수록 권한 관리도 무거워집니다. 오픈AI 내부의 장기 실행 모델은 결과를 밖에 올리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도 샌드박스 취약점을 한 시간 만에 찾아냈고, 다른 실행에서는 스캐너를 피하려고 인증 토큰을 두 조각으로 나눴습니다.
에이전트 여러 개를 사람 한 명의 계정과 자격 증명으로 돌리면, 로그에는 그 사람이 여러 일을 동시에 한 것으로 남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어느 에이전트의 어느 실행이 원인이었는지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오픈AI가 Ona 인수 발표에서 기업이 통제할 항목으로 자격 증명의 범위와 활동 기록을 따로 꼽은 것도 이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Ona 방식은 에이전트를 고객 회사의 클라우드 계정 안에서 돌립니다. 코드를 이미 AWS나 GCP 계정에 두고 쓰는 회사라면 코드가 회사 밖으로 나가지 않은 채 에이전트를 여러 벌 띄울 수 있습니다. 코덱스는 6월 1일부터 Amazon Bedrock에서도 정식으로 쓸 수 있게 돼, AWS를 쓰는 기업은 기존의 보안 심사와 구매, 결제 절차 안에서 코덱스를 들일 수 있습니다. 코드를 사내 서버에만 두는 조직에서는 모델을 고르기 전에 에이전트를 어디서 돌릴지가 먼저 걸립니다.
저는 소티오의 글을 보고 코덱스가 여러 클라우드 컴퓨터에 작업 상태를 보존해 두고, 사람은 그 작업을 지휘하고 승인하는 구조로 옮겨 갈 것이라고 봤습니다. 근거는 Ona가 기업 고객에게 해 온 일, 그리고 작업을 시작한 기계에 묶이지 않고 며칠짜리 일을 맡기게 하겠다는 오픈AI의 인수 발표문입니다.
소티오가 말한 2~3개월은 10월 초에서 11월 초 사이입니다. 그 전인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픈AI 데브데이가 열리고, Ona 인수도 규제 승인을 받으면 코덱스 팀에 합류합니다. 코덱스 문서에 실행 환경 여러 벌을 다루는 항목이 새로 생기는지가 그의 예고를 확인할 첫 단서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