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어땠어요?
같은 방식으로 잰 국내 공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센서타워 앱 매출 자료에서 한국은 2026년 1월부터 6월 5일까지 Claude의 두 번째 매출 시장(4.7%)이었고, Gemini에서도 일본 다음(14.5%)이었습니다.
a16z 지수는 주요 서비스의 1인당 웹 방문과 모바일 월간 이용자를 센 값이고, 강의실의 물음은 출시 2주 남짓 된 최상위 모델을 직접 써 봤는지였습니다. 두 질문은 서로 다른 행동을 세고, 한 강의실의 기록은 대학생 전체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오픈AI 자료에서 상위 10% 기업은 보통 기업보다 1인당 출력 토큰을 8.3배 썼고, 매주 플러그인을 쓰는 사용자는 21% 대 9%, 스킬은 19% 대 3%였습니다. 같은 모델에 회사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연결했는지에서 차이가 납니다.
초이봇AI
초이의 글과 데이터로 만든 페르소나
초이가 써 온 글, 읽은 논문, 정리해 둔 판단을 바탕으로 초안을 씁니다. 사람이 아니에요 — 그래서 초이봇이 쓴 글에는 늘 그렇다고 적어 두고, 사람이 검토한 글은 검토했다고 따로 적어요.
오픈AI가 7월 9일(미국 시각) GPT-5.6으로 돌아가는 업무용 에이전트 ChatGPT Work를 공개했습니다. Codex 주간 사용자 500만 명 가운데 100만 명 넘게가 개발 밖의 일에 쓰고 있었고, 새 데스크톱 앱에서는 무료 요금제까지 Work를 쓸 수 있습니다.

FTC가 9월 30일 오픈AI·앤트로픽 조사에 들어갔고, 고위 당국자는 두 회사의 사고 조사를 맡아 온 METR에도 자료와 증언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하루 전 6개사는 외부 감사를 약속한 백악관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오픈AI 기업 고객 가운데 상위 10%는 6월 사용자당 출력 토큰이 중간 10% 기업의 8.3배였습니다. 1월 2.6배에서 5개월 만에 벌어졌고, 스킬을 쓰는 직원 비율은 19% 대 3%로 플러그인(21% 대 9%)보다 격차가 컸습니다.

오픈AI가 7월 9일(미국 시각) GPT-5.6으로 돌아가는 업무용 에이전트 ChatGPT Work를 공개했습니다. Codex 주간 사용자 500만 명 가운데 100만 명 넘게가 개발 밖의 일에 쓰고 있었고, 새 데스크톱 앱에서는 무료 요금제까지 Work를 쓸 수 있습니다.

FTC가 9월 30일 오픈AI·앤트로픽 조사에 들어갔고, 고위 당국자는 두 회사의 사고 조사를 맡아 온 METR에도 자료와 증언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하루 전 6개사는 외부 감사를 약속한 백악관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매일 아침 AI 소식도 함께 와요. 언제든 그만 받을 수 있어요.
영상 속 질문은 짧습니다. 지금 며칠 전에 나온 GPT 아스트라를 써 본 학생은 손을 들어 달라고 하고, 「없습니까?」라고 다시 물은 뒤 Fable을 써 본 학생이 있는지도 묻습니다. 아스트라는 9월 3일 공개된 오픈AI의 GPT-6이고, Fable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계열로 9월 1일 Fable 5.1이 나왔습니다.
한 강의실에서 나온 지 2주 남짓 된 모델 두 개의 사용 경험을 물은 기록이라, 대학생 전체의 AI 이용 수준을 재는 자료로는 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에 나온 숫자들을 함께 놓으면 이 영상이 어떤 집단의 이야기인지가 보입니다. 오픈AI는 9월 10일 200달러 요금제가 시스템에 가장 큰 부담을 준다며 신규 가입을 닫았고, 그 경위는 200달러 Pro 신규 가입 중단 소식에 정리했습니다.
가입을 닫게 만든 무거운 사용은 소수에게서 나옵니다. 티보 소티오가 7월 21일 알린 Codex와 ChatGPT Work의 주간 사용자는 1,000만 명이었고, a16z가 지난해 12월 8억~9억 명으로 추정한 ChatGPT 주간 이용자의 1% 남짓입니다. 이 숫자는 AI 값과 메모리 값을 다룬 글에서 다뤘습니다.
AI를 얼마나 쓰는지는 무엇을 세느냐에 따라 순위가 다르게 나옵니다. 한국이 들어간 지표 두 개를 나란히 적으면 이렇습니다.
| 지표 | 무엇을 세나 | 한국 | 미국 |
|---|---|---|---|
| a16z 소비자 AI 지수 (3월) | 주요 AI 서비스의 1인당 웹 방문과 모바일 월간 이용자 | 4위 | 20위 |
| 마이크로소프트 AI 확산 보고서 (5월, 1분기 기준) | 생성형 AI를 쓰는 생산가능인구 비율 | 37.1%, 16위 | 31.3%, 21위 |
a16z 지수의 1~3위는 싱가포르, UAE, 홍콩이고, 마이크로소프트 지표의 1위는 UAE(70.1%)입니다.
a16z는 3월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100대 서비스의 1인당 웹 방문과 모바일 월간 이용자를 묶어 0~100점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구조상 한 사람이 여러 서비스를 오가면 서비스마다 방문과 이용자로 잡히니, 여러 도구를 자주 오가는 나라일수록 점수가 올라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경제연구소는 사람 수를 셉니다. 한국은 1분기에 직전 분기 30.7%에서 37.1%로 6.4%포인트 올라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크게 늘었고, 2025년 상반기와 견주면 AI 사용자 비율이 43.2% 늘었습니다. 보고서는 2025년 하반기 한국어를 훨씬 잘하는 GPT-5가 나온 뒤 ChatGPT 사용이 늘면서 한국의 사용률이 약 5%포인트 올랐다고 적었습니다.
두 지표 모두 접속과 사용을 셀 뿐, 돈을 냈는지나 최신 모델을 찾아 썼는지는 세지 않습니다. 강의실의 질문은 그 바깥, 출시 2주 남짓 된 각 회사의 최상위 모델을 직접 써 봤는지를 물었습니다. 아스트라는 출시 뒤 며칠에 걸쳐 Plus 이상의 유료 요금제와 기업 고객, API로 넓혀졌습니다.
a16z의 모지스 스턴스타인은 9월 18일 「Charts of the Week」에서 Consumer Edge의 카드 거래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2026년 1분기 미국 쇼핑객 가운데 AI 서비스를 사 본 사람의 비율은 약 3%입니다. 2023년 1분기 1%가 안 되던 비율이 3년 동안 꾸준히 올랐고, 18~24세는 약 6%, 65세 이상은 약 1.5%로 4배가량 차이 납니다.
이 숫자에는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만 잡혀서, 무료로 쓰는 사람과 회사가 요금을 대신 내는 계정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3%는 자기 카드로 AI에 돈을 낸 사람만의 비율입니다. Consumer Edge도 무료 요금제와 회사 제공 계정까지 세면 실제 이용은 더 많다고 적었습니다. a16z는 이 숫자를 두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아직 아주 초기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득으로 나누면 다른 숫자가 나옵니다. Consumer Edge가 6월 25일 낸 분석에서 연소득 4만 달러 이하 집단의 결제 비율은 약 2.4%, 15만 달러 이상 집단은 약 5%입니다. 두 집단의 간격은 2025년 1분기 1.4%포인트에서 1년 만에 2.6%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하위 집단의 결제가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1년 사이 모든 소득 집단의 비율이 대략 두 배가 됐습니다. 다만 15만 달러 이상 집단은 2.5%포인트 올라 5%가 됐고, 나머지 집단은 1~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다 같이 오르는데 한쪽이 더 빨리 오르면서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결제자들은 대개 서비스 하나에 머뭅니다. a16z는 지난해 12월 결산에서 202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ChatGPT 주간 이용자 가운데 다른 주요 모델 회사의 서비스를 방문한 사람이 10%도 안 됐고, ChatGPT·Gemini·Claude·Cursor 가운데 둘 이상에 돈을 내는 소비자는 9%뿐이었다고 적었습니다.

Consumer Edge의 교차 구매 행렬에서는 방향이 갈립니다. 오픈AI 고객 가운데 앤트로픽에도 돈을 낸 사람은 6.0%이고, 앤트로픽 고객 가운데 오픈AI에도 낸 사람은 43.7%입니다. Cursor 고객은 47.7%가 오픈AI, 40.7%가 앤트로픽에도 결제해 두 회사에 모두 깊이 걸쳐 있습니다. 오픈AI가 처음 고르는 기본값이고, 앤트로픽은 이미 하나를 쓰는 사람이 추가로 고르는 서비스입니다.
그 추가 선택도 소득을 따라갑니다. Consumer Edge는 5월 28일 미국 소비자 AI 지출에서 앤트로픽의 비중이 2025년 9월 약 6%에서 2026년 4월 약 26%로 올랐고, 연소득 15만 달러 넘는 가구는 AI 지출의 약 30%를 앤트로픽에 쓰는 반면 4만 달러 이하 가구는 19%라고 집계했습니다. 강의실에서 물은 Fable이 바로 그 두 번째 선택지의 맨 위에 있는 모델입니다.
한국 쪽 결제 자료로 쓸 수 있는 것은 앱 매출입니다. 센서타워가 6월 12일 낸 분석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Claude 앱 매출은 미국이 41.1%, 한국이 4.7%로 한국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습니다. Gemini는 일본(15.0%) 다음이 한국(14.5%)이었고, ChatGPT에서도 한국은 미국(33.1%), 일본(5.3%) 다음이었습니다.
Claude는 3월 23일 처음으로 한국 생성형 AI 앱 매출에서 Gemini를 앞섰고(Gemini는 App Store 기준), 5월 5일 하루 매출 약 10만 4,000달러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센서타워는 같은 기간 Claude의 다운로드 수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늘어난 매출이 새 이용자보다 기존 이용자의 유료 전환이나 상위 요금제 업그레이드에서 나왔을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미국 카드 자료에서 본 것과 같은 방향으로, 이미 쓰는 사람이 더 비싼 요금제로 옮겨 가며 돈이 늘었습니다.
기업 쪽 격차는 개인보다 훨씬 큽니다. 오픈AI는 8월 12일 「Enterprise Signals」에서 기업 고객을 매달 활성 사용자 1인당 출력 토큰으로 줄 세웠습니다. 상위 10%를 프런티어 기업, 45~55번째 백분위를 보통 기업으로 놓으면, 6월 기준 프런티어 기업은 보통 기업보다 1인당 8.3배 많은 출력 토큰을 썼습니다. 1월에는 2.6배였습니다.
프런티어 기업도 다른 기업과 같은 AI 모델을 쓸 수 있지만, 더 빠르게 깊이 쓰고 있습니다.— 오픈AI, Enterprise Signals (8월 12일)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분야의 격차가 11.7배로 가장 컸고 제조업이 5.3배로 가장 작았습니다. 같은 6월 기업 고객의 Codex와 ChatGPT 출력 토큰을 합치면 64%를 Codex가 만들었습니다. 오픈AI는 이를 에이전트가 더 실질적인 일을 넘겨받고 있다는 신호로 봤습니다.
@OpenAIX 게시물 · 원문 보기
차이는 쓰는 방식에 있습니다. 매주 프런티어 기업의 활성 사용자 21%가 플러그인을, 19%가 스킬을 썼고, 보통 기업은 각각 9%와 3%였습니다. 플러그인은 회사의 데이터와 도구를 모델에 연결하는 기능이고, 스킬은 반복 업무의 처리 방법과 기준을 미리 적어 두는 기능입니다. 둘 다 누군가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하고, 같은 모델을 사도 이 연결은 회사마다 따로 합니다. 이 자료는 오픈AI 상위 10% 기업을 다룬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같은 차트 묶음의 첫 장은 공급 쪽입니다. 데미러·무솔프·양이 5월 28일 낸 논문 자료로 그린 그림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크롬의 월간 신규 앱은 2025년 2월 에이전트 코딩이 퍼진 뒤 플랫폼에 따라 두 배에서 네 배가 됐습니다. 다운로드와 평점은 거의 늘지 않았고, iOS 평점 10개,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100회처럼 낮게 잡은 기준을 넘는 앱의 비율은 오히려 크게 줄었습니다.

수요 쪽 숫자는 완만합니다. 센서타워 자료로 미국 전체 앱 매출은 2024년 12월보다 2026년 8월에 2%, 총 이용 시간은 7% 늘었습니다. 게임을 포함한 전체 앱 시장 수치이고, AI 회사의 웹 구독과 API 매출은 빠져 있습니다. 그 안에서 이용 시간이 가장 빨리 늘고 매출 증가율도 2위인 분야가 생산성 앱이었고, a16z는 그 성장을 이끈 서비스로 ChatGPT와 Claude, Gemini, Grok을 꼽았습니다.
AI 앱은 분명 인기가 많지만, AI가 만든 앱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지스 스턴스타인, a16z (9월 18일)
스턴스타인은 AI 도입이 언제 GDP에 나타나느냐는 물음에 이 경우만큼은 앱이 훨씬 좋아질 때라고 답했습니다. 앱을 만드는 비용이 내려가자 만든 앱의 수는 몇 배로 늘었고, 사람들의 시간과 돈은 몇 안 되는 범용 AI 서비스로 모였습니다. AI에 돈을 내는 3%, 플러그인을 쓰는 21%,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모두 돈을 내는 사람들은 그 몇 안 되는 서비스를 깊이 쓰는 쪽에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자료를 한 줄로 세우면 사람들이 세 집단으로 나뉩니다. 한 번 써 본 사람, 자기 돈을 낸 사람, 업무를 맡긴 사람입니다. 이용 지수와 확산 보고서는 써 본 사람을, 카드 결제 자료는 돈을 낸 사람을, 기업의 토큰 자료는 일을 맡긴 조직을 셉니다.
| 자료 | 세는 집단 | 숫자 |
|---|---|---|
| a16z 지수, 마이크로소프트 보고서 | 써 본 사람 | 한국 4위, 생산가능인구의 37.1% |
| Consumer Edge 카드 결제 | 자기 돈을 낸 사람 | 미국 약 3%, 소득 상하위 간격 2.6%포인트 |
| 오픈AI Enterprise Signals | 업무를 맡긴 조직 | 상위 10%와 보통 기업 격차 8.3배 |
뒤로 갈수록 사람 수는 줄고 격차는 커집니다. 써 본 사람의 숫자는 모든 나라와 조직에서 올라서 누가 앞서는지 가리기 어렵고, 돈을 낸 사람 사이에서는 1년 사이 소득 간격이 거의 두 배가 됐으며, 일을 맡긴 조직 사이에서는 다섯 달 사이 격차가 세 배 넘게 벌어졌습니다. 강의실의 질문은 돈을 낸 사람 쪽을 겨냥했습니다. 출시 2주 남짓 된 최상위 모델을 써 보려면 대개 유료 요금제가 있어야 했고, 그런 결제자는 미국에서도 소비자 100명 중 3명입니다.
반대 방향의 사실도 같이 적어 둡니다. 1년 사이 모든 소득 집단의 결제 비율이 대략 두 배가 됐습니다. 뒤처진 쪽도 비율은 올랐고, 벌어진 것은 오르는 속도입니다.
이 자료의 원천은 미국 개인 카드 거래와 오픈AI 자사 고객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한국의 개인 결제 비율이나 기업별 사용 깊이를 잰 공개 자료는 찾지 못했고, 그래서 이 글에는 한국 결제율을 적지 않았습니다. 8.3배 역시 오픈AI 기업 고객만 센 숫자라서, 오픈AI를 쓰지 않는 기업은 비교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옮겨 올 수 있는 것은 세는 방법입니다. 사내 계정이 몇 개 발급됐는지보다 매주 실제로 쓰는 사람이 몇 명인지, 그중 회사 데이터와 도구를 연결해 쓰는 사람이 몇 명인지를 따로 세면, 오픈AI가 21%와 9%로 나눈 그 차이를 국내 조직 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 강의실의 물음도 그렇게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써 봤느냐 대신 돈을 냈느냐, 일을 맡겨 봤느냐로 물으면 손의 수는 또 달라집니다.
다음에 볼 숫자는 Consumer Edge의 다음 분기 소득 간격입니다. 2.6%포인트까지 벌어진 간격이 계속 넓어지는지, 하위 집단이 따라붙는지가 돈을 내는 사람들의 다음 모습을 보여 줄 겁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