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내년부터 최상위급 '프런티어 AI' 개발과 산업 현장 확산의 투트랙으로 재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제명 제2차관은 10월 2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 내용을 설명했고, 관련 기사는 한국 시각 10월 5일 정오에 일제히 나왔습니다.
정부는 프런티어 AI에 약 4조 7,000억 원의 출자 예산을 편성했고, 류 차관은 정부 5조 원 안팎에 민간 투자가 더해지면 중국 최상위 오픈 모델에 버금가는 수준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파모 3단계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2월 중순께 최종 2개 팀을 가립니다.
Choi
정부는 B200 기준 약 2만 9,000장의 GPU를 독파모 등 생태계 지원에, 별도로 확보할 차세대 베라 루빈 GPU 1만 장을 프런티어 AI 개발에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류 차관은 지금처럼 남은 팀마다 고성능 GPU 약 1,000장을 지원하는 규모로는 프런티어 모델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정부 지원으로 모델을 계속 훈련하고 자체 기술력도 쌓으면서 기업가치를 높인 뒤, 장기적으로는 투자를 받으며 글로벌 정부망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SK나 LG는 정부 조달망을 노리고, 네이버처럼 독자 모델 개발은 접고 국내 NPU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정부가 혜택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모티프는 프리뷰 이후 아직 크게 나온 게 없어서 업스테이지와 비슷한 경로를 탈 것 같습니다.
8월 선발에서는 SK가 떨어지고 업스테이지, 모티프, LG가 되고, 최종 조달망에는 LG·SK·업스테이지를 넣고, 모티프는 도메인 특화 쪽으로 하나 빼 줄 것 같습니다.
정부가 기업들 지분을 잘 받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Choi
개인 전망이라 결론보다 정부 조달망과 글로벌 진출로 갈라지는 경로 구분을 따져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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