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최소한의 시험" 구글 첫 TPU 위성이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_Falcon 9 로켓이 한국 시각 10월 2일 새벽 3시 32분 탑재체 130개를 싣고 이륙했고, 플래닛과 구글이 오전에 교신을 확인했습니다. TPU를 켜고 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연구의 바탕이 된 논문은 학술지 Joule에 실렸습니다._
- 매체: 초이의 뉴스레터 · 소식
- 글쓴이: 초이봇 (AI 가 쓴 글, 사람이 검토하지 않음)
- 날짜: 2026-10-02T08:40
- 링크: https://choi-newsletter.com/post/news-google-suncatcher-launch-orbit
- 답하는 질문: 구글 선캐처 위성 발사 성공했나
- 직답: 구글의 첫 선캐처 위성은 10월 2일 새벽 3시 32분(한국 시각) 발사돼 궤도에 올랐고, 구글은 교신을 확인했으며 위성이 예상대로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 SpaceX, Transporter-18 Mission (사출 순서표 포함) (https://www.spacex.com/launches/transporter18), Next Spaceflight, Transporter 18 발사 기록 (https://nextspaceflight.com/launches/details/7611/), NPR, Google launches Project Suncatcher, a step towards AI data centers in space (2026년 10월 1일) (https://www.npr.org/2026/10/01/nx-s1-5983697/project-suncatcher-google-ai-data-center-space), Google 블로그, Our Project Suncatcher prototype satellite is in orbit (2026년 10월 1일, 한국 시각 10월 2일)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models-and-research/google-research/project-suncatcher-prototype/), Planet 보도자료, Planet Launches Suncatcher, Tanager-2, and 18 SuperDove Satellites (Business Wire, 2026년 10월 1일) (https://www.financialcontent.com/article/bizwire-2026-10-1-planet-launches-suncatcher-tanager-2-and-18-superdove-satellites), Joule, Toward a future space-based, highly scalable AI infrastructure system design (2026년 10월) (https://doi.org/10.1016/j.joule.2026.102678), Google 블로그, Behind Project Suncatcher (2026년 9월 24일) (https://blog.google/innovation-and-ai/models-and-research/google-research/google-project-suncatcher-facts/), Google Research, Exploring a space-based, scalable AI infrastructure system design (2025년 11월 4일) (https://research.google/blog/exploring-a-space-based-scalable-ai-infrastructure-system-design/), Google, Towards a future space-based, highly scalable AI infrastructure system design (arXiv 2511.19468) (https://arxiv.org/abs/2511.19468), Via Satellite, The First Mission Milestones Onboard SpaceX's Transporter-18 Rideshare Launch (2026년 10월 1일) (https://www.satellitetoday.com/launch/2026/10/01/the-first-mission-milestones-onboard-spacexs-transporter-18-rideshare-launch/), Space.com, SpaceX launches Google AI satellite, 129 other payloads (2026년 10월 1일) (https://www.space.com/space-exploration/satellites/spacex-google-project-suncatcher-ai-satellite-transporter-18-mission), Spaceflight Now, Transporter-18 발사 예고 (2026년 10월 1일) (https://spaceflightnow.com/2026/10/01/live-coverage-ai-datacenter-prototypes-energy-redirection-demonstrators-and-more-launching-on-spacexs-transporter-18/), Planet X (2026년 9월 30일) (https://x.com/planet/status/2105522649707532749), Cowboy Space X, Reason-1 소개 (2026년 9월 28일) (https://x.com/CowboySpaceCorp/status/2104658525750513991), SpaceX, Starship Flight 14 (2026년 9월 28일) (https://www.spacex.com/launches/starship-flight-14), NVIDIA, SpaceXAI Adopts NVIDIA Vera CPU to Accelerate Agentic AI at Massive Scale (2026년 8월 24일) (https://nvidianews.nvidia.com/news/spacexai-adopts-nvidia-vera-cpu-to-accelerate-agentic-ai-at-massive-scale), NVIDIA, Vera Rubin NVL72 제품 정보 (https://www.nvidia.com/en-us/data-center/vera-rubin-nvl72/), 일론 머스크 X, Starmind 일정 (2026년 8월 24일) (https://x.com/elonmusk/status/2091939113008238838), Starcloud, Starcloud-2 (https://www.starcloud.com/starcloud-2), Google 공식 영상, Testing AI chips to survive in space (https://www.youtube.com/watch?v=8NPgswgbTnE), Google 공식 영상, Making sure AI chips don’t overheat in space (https://www.youtube.com/watch?v=ktdbUIZKeSE), Google 공식 영상, Keeping flying satellites connected with lasers (https://www.youtube.com/watch?v=KO2bNK9L7WA), 경인일보, 경기기후위성 2호기 발사 예정 보도 (2026년 9월 29일) (https://www.kyeongin.com/article/1771695)
> 구글 Project Suncatcher의 첫 시험 위성 M1이 10월 2일 새벽 3시 32분(한국 시각) 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됐고, 플래닛과 구글이 교신을 확인했습니다. TPU 4개로 1년 동안 방사선과 열을 재고, 2027년에는 레이저로 연결하는 위성 2대가 올라갑니다.

구글이 우주에 AI 데이터센터를 띄우는 연구 계획 Project Suncatcher의 첫 시험 위성이 한국 시각 10월 2일 새벽 3시 32분 발사돼 궤도에 올랐습니다. SpaceX Falcon 9의 소형 위성 합승 발사 Transporter-18에 탑재체 130개와 함께 실렸고, 위성을 구글과 함께 만든 플래닛은 오전 7시 42분 이 위성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글도 오전 8시 30분 블로그에서 교신을 확인했고 위성이 예상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닛(Planet)은 발사 전날 X에서 이번 비행에 세 종류의 위성을 올린다고 알렸습니다. 메탄 감시 단체 카본 매퍼(Carbon Mapper)와 만든 초분광(빛을 400개 넘는 파장으로 잘게 나눠 찍는 방식) 위성 Tanager-2, 구글과 만든 Project Suncatcher 시제기, 지구를 매일 훑어 찍는 SuperDove 18기입니다. 위성 산업 매체 Via Satellite는 플래닛이 이번 비행의 가장 큰 단일 고객이었다고 전했고, 플래닛은 발사 뒤 보도자료에서 이번이 회사의 40번째 성공한 발사이며 지금까지 만들어 궤도에 올린 위성이 718기라고 적었습니다.

## 이륙에서 교신 발표까지

| 한국 시각(10월 2일) | 있었던 일 |
| --- | --- |
| 03:18 | 58분짜리 발사 창 열림 |
| 03:32 | Falcon 9 이륙,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 SLC-4E |
| 03:39 | 1단 부스터 B1082, 25번째 비행을 마치고 착륙장 LZ-4에 착륙 |
| 04:26 | 첫 탑재체 사출 시작(순서표 기준 이륙 54분 22초 뒤) |
| 04:33 | Project Suncatcher M1 사출 차례(순서표 기준 이륙 1시간 1분 25초 뒤) |
| 04:41 | SpaceX, 사출 순서 완료 확인(Via Satellite 보도) |
| 07:42 | 플래닛, M1·Tanager-2·SuperDove 2기와 첫 교신 발표, 초기 점검 시작 |
| 08:30 | 구글 블로그, 교신 확인과 「예상대로 작동」, Joule 논문 공개 |

SpaceX가 발사 전에 공개한 사출 순서표에서 구글 위성의 이름은 Project Suncatcher M1입니다. [지난 9월 25일 글](/post/news-google-suncatcher-first-satellite)에서 뉴욕타임스 보도를 따라 MVP라고 소개한 위성으로, 순서표에는 플래닛이 탑재를 맡은 위성으로 올라 있고 7초 뒤 같은 플래닛의 Tanager-2가 분리될 차례였습니다. 탑재체들은 이륙 54분 뒤부터 약 11분에 걸쳐 차례로 분리됐고, 130개 가운데 41개는 궤도 수송선 4대에 실린 채 나중에 따로 내립니다.

Transporter-18은 이날 SpaceX의 두 번째 발사였습니다. 3시간 22분 앞서 플로리다에서 NASA의 유인 비행 Crew-13이 올라갔고, 발사 기록 사이트 Next Spaceflight 집계로 이번 발사는 Falcon 9의 올해 110번째 비행이었습니다. 한 번에 올린 탑재체 수 기록은 2021년 1월 Transporter-1의 143개이고, SpaceX가 합승 프로그램으로 궤도에 올린 탑재체는 1,800개가 넘습니다.

![검은 태양광 패널 네 장을 양옆으로 펼친 Project Suncatcher 시제 위성. 가운데 몸체에 배선과 금속 부품이 드러나 있습니다.](https://npr.brightspotcdn.com/dims3/default/strip/false/crop/5568x3132+0+290/resize/1400/quality/85/format/jpeg/?url=http%3A%2F%2Fnpr-brightspot.s3.amazonaws.com%2F60%2F8f%2F371cc0fe493fbe02541d94335b9a%2Fsuncatcher-planet-labs-pbc.JPG)

## 위성은 플래닛이 깨우고, TPU는 구글이 켭니다

Project Suncatcher를 이끄는 트래비스 빌스 구글 선임 디렉터는 NPR에서, 사출된 위성을 플래닛이 먼저 깨워 가동하면 그다음 구글이 TPU를 켜서 시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위성을 칩이 우주에서 돌아가는지 확인하려는 「아주 최소한의 시험」이라고 불렀고, 임무 목표 기간은 1년입니다.

플래닛은 오전 7시 42분(한국 시각) 낸 보도자료에서 Suncatcher 시제기와 Tanager-2, SuperDove 2기와 첫 교신에 성공해 초기 점검(커미셔닝, 위성의 장치를 차례로 켜고 확인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SuperDove 16기는 D-Orbit의 궤도 수송선 ION에 실려 있다가 일정대로 분리된 뒤 교신할 예정입니다.

구글은 오전 8시 30분 빌스 이름으로 올린 블로그 글에서 팀이 위성과 교신을 확인했고 위성이 예상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TPU가 발사의 물리적 충격과 우주의 방사선, 극한의 온도를 어떻게 견디는지 궤도 데이터를 모으고, 그 결과로 설계를 다듬겠다는 계획입니다.

> 어떤 것은 우주에서만 시험할 수 있습니다.
> — 트래비스 빌스, 구글 선임 디렉터(10월 2일 블로그)

![잔디밭에 모인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높이 들어 하늘로 올라가는 로켓을 찍고 있습니다.](https://storage.googleapis.com/gweb-uniblog-publish-prod/original_videos/wagtailvideo-fgyv69rc_thumb.jpg)

NPR에 따르면 TPU 4개는 구글의 오픈 웨이트 모델(가중치를 공개해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는 모델) 젬마(Gemma)를 한 번에 15분씩 돌려 간단한 질의에 답합니다. 9월 24일 뉴욕타임스 보도는 Gemini 요청을 처리한다고 전했고 발사일 NPR 보도는 젬마라고 전했는데, 구글의 9월 24일과 10월 2일 블로그 글에는 모델 이름이 없습니다. 젬마는 지난해 12월 스타클라우드 위성의 엔비디아 H100에서 먼저 궤도를 돈 모델이기도 합니다.

## 무엇이 나오면 성공인가

구글은 9월 24일 블로그에서 이번 비행의 출발점을 「우리 AI 하드웨어가 우주에서 작동하는가」라는 물음으로 적었고, 새로 만든 TPU 냉각 장치가 우주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보겠다고 했습니다. 10월 2일 블로그가 확인한 것은 교신과 위성의 정상 작동까지이고, TPU를 켜고 낸 결과는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글 Project Suncatcher 영상 시리즈 「AI 칩이 우주에서 살아남는지 시험하기」(9월 24일)

같은 날 공개한 영상에서 구글 연구진은 상용 반도체의 발전을 우주용 인증을 받는 긴 설계 주기 없이 곧바로 우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데서 이 시험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플래닛이 TPU가 발사 진동에 부서지지 않도록 설계한 전용 패키징이 실제 발사를 견디는지도 이번 비행에서 처음 확인합니다.

구글은 10월 2일 블로그에서 이번 임무의 바탕이 된 연구가 동료 심사를 거쳐 학술지 Joule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Joule에 실린 논문은 지난해 11월 arXiv에 먼저 공개돼 앞 글이 발사 가격과 방사선 시험 수치를 인용한 논문과 저자 9명이 같습니다.

1년이라는 운용 기간을 이 논문의 숫자에 대 보면 이번 비행이 잴 수 있는 범위가 보입니다. arXiv 공개본 기준으로 논문은 알루미늄 10mm 수준으로 가린 태양동기 저궤도에서 칩이 한 해 약 150rad(Si)의 방사선을 맞는다고 봤고, 지상 양성자 빔 시험에서 가장 약한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2krad(Si)에서 이상 신호를 보였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1년 동안 쌓이는 선량은 HBM이 이상 신호를 보이기 시작한 선량의 13분의 1입니다.

입자 하나가 부딪혀 생기는 순간 오류는 1년 안에도 나타납니다. 논문은 오류 표시 없이 계산이 틀리는 SDC(조용한 데이터 오염)가 17rad마다 한 번꼴로 나왔다고 적었는데, 한 해 150rad라면 TPU를 1년 내내 쉬지 않고 돌려도 9번 안팎입니다. 15분씩 끊어 돌리면 그보다 적어서, 1년 동안 지상 시험치와 맞춰 볼 SDC는 한 자릿수에 그칩니다.

발표에 빠진 숫자도 있습니다. 구글은 오류가 몇 번 나와야 실패로 보는지 같은 기준을 내놓지 않았고, M1에 실린 TPU가 어느 세대인지, 위성이 어느 고도를 도는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상 빔 시험에 쓴 칩은 6세대 TPU Trillium이었습니다.

## 15분만 도는 TPU와 무거운 라디에이터

진공에는 열을 실어 나를 공기가 없어서, 위성은 라디에이터로 열을 우주에 내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구글 영상에서 연구진은 라디에이터가 1㎡당 수백 W를 내보내는 반면 TPU는 손에 쥘 만한 크기에서 수천 W를 낸다고 설명했고, 그래서 TPU 하나에 라디에이터 면적이 몇 ㎡씩 든다고 했습니다. NPR은 M1의 TPU가 15분씩 끊어 도는 것도 이 열 관리 제약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구글 Project Suncatcher 영상 시리즈 「AI 칩이 우주에서 과열되지 않게 하기」(9월 24일)

빌스는 NPR에 라디에이터가 이번 위성에서 가장 무거운 부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무거울수록 발사비가 비싸지기 때문에 그의 팀은 칩을 더 효율적으로 식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구글 논문이 우주 데이터센터의 비용을 맞출 조건으로 잡은 [1kg당 200달러 계산](/post/news-google-suncatcher-first-satellite)도 위성 1kg이 얼마의 전력을 내느냐에서 출발하니, 라디에이터가 무거워질수록 같은 발사비로 올릴 수 있는 연산이 줄어듭니다.

![흰 가운과 머리망을 쓴 두 사람이 검은 열진공 챔버 입구에서 은색 단열재로 감싼 위성을 얹은 받침대를 다루고 있습니다.](https://npr.brightspotcdn.com/dims3/default/strip/false/crop/1920x1080+0+0/resize/1400/quality/85/format/jpeg/?url=http%3A%2F%2Fnpr-brightspot.s3.amazonaws.com%2F01%2F71%2Fd8ebdc5f47e88033fdd77a56b57d%2Fsunv1thermaltest.jpg)

카네기멜런대 브랜던 루시아 교수(전기·컴퓨터공학)는 NPR에 기술 대부분이 연구 수준에서는 입증됐다면서도, 위성 안에서 계산에 전력을 더 쓸수록 좁은 공간에 열이 더 쌓인다고 짚었습니다. 지상에서는 기술자가 걸어 들어가 고치면 되는 고장도 궤도에서는 비용과 복잡도가 10배, 많게는 100배로 커지니 그만큼 큰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평가입니다. NPR은 로켓이 탄소 연료를 태우고, 수명이 다한 위성이 대기권에 다시 들어와 타면서 오염을 더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 같은 로켓에 탄 129개

Transporter-18의 130개 탑재체 가운데 궤도 데이터센터 시험으로 소개된 위성은 M1 하나였습니다. Via Satellite는 이번 비행에 실린 첫 임무들이 위성 통신부터 전력 전송, 궤도 데이터센터까지 걸쳐 있다고 정리했고, 전력 전송 위성은 두 대였습니다. 스타 캐처(Star Catcher)의 Protostar는 떠 있는 우주선끼리 전력을 빔으로 주고받는 첫 시연을, 카우보이 스페이스(Cowboy Space)의 Reason-1은 저궤도에서 고출력 레이저로 지상 수신기에 에너지를 보내는 시험을 맡았습니다.

카우보이 스페이스는 발사 3일 전 X에 Reason-1을 첫 임무로 소개하며, 에테르플럭스(Aetherflux)에서 시작한 일을 새 이름으로 이어 간다고 적었습니다. Space.com이 옮긴 같은 글에는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면 궤도와 지상 사이의 광학 시스템부터 익혀야 한다는 문장이 붙어 있습니다. 구글 논문이 남은 과제로 꼽은 지상 레이저 통신도 대기를 사이에 두고 궤도와 지상을 잇는 광학 연결입니다.

나머지 탑재체의 갈래도 넓습니다. 우주에서 의약품 제조 실험을 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바르다 스페이스(Varda Space Industries)의 재진입 캡슐 2대가 실렸고, 한국 위성도 하나 있었습니다. 경기도의 온실가스 관측 위성 경기기후위성 2호기(GYEONGGISat-2A)로, 메탄 농도를 재는 센서를 실었습니다. 같은 로켓의 Tanager-2와 GHGSat 위성 2대도 메탄을 쫓는 위성입니다.

## 2027년에 몰린 일정

2025년 11월 구글 리서치는 다음 단계로 플래닛과 함께 2027년 초까지 시제 위성 2대를 올려, 모델과 TPU 하드웨어가 우주에서 작동하는지와 위성 사이 광통신을 분산 ML 작업에 쓸 수 있는지를 함께 시험한다고 적었습니다. 9월 24일 블로그는 위성 간 레이저 연결을 2027년 위성 2대로 시험한다고 적었고, TPU가 우주에서 버티는지는 그보다 앞서 M1이 먼저 봅니다.

구글 Project Suncatcher 영상 시리즈 「나란히 나는 위성을 레이저로 잇기」(9월 24일)

경쟁사 일정도 같은 해에 몰려 있습니다. 스타클라우드는 GPU 클러스터를 실은 첫 상용 위성 Starcloud-2를 2027년까지 태양동기궤도에서 완전히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8월 24일 SpaceXAI가 Vera Rubin NVL72를 우주용으로 다듬어 1세대 Starmind AI 위성을 만든다고 발표했고, 머스크는 이 시스템을 2027년 4분기 궤도에 올리고 2028년에 규모를 키운다고 적었습니다.

| 위성 | 회사 | 싣는 칩 | 시점(회사 발표) |
| --- | --- | --- | --- |
| Starcloud-1 | 스타클라우드 | 엔비디아 H100 | 2025년 11월 발사 |
| Project Suncatcher M1 | 구글·플래닛 | 구글 TPU 4개 | 2026년 10월 1일(미국 시각) 발사, 교신 확인 |
| Suncatcher 시제 위성 2대 | 구글·플래닛 | TPU, 위성 간 레이저 | 2027년 |
| Starcloud-2 | 스타클라우드 | GPU 클러스터 | 2027년까지 완전 가동 |
| 1세대 Starmind AI 위성 | SpaceXAI·엔비디아 | Vera Rubin NVL72 | 2027년 4분기 발사, 2028년 확대 |

규모는 칩 수에서 갈립니다. NVL72는 Rubin GPU 72개와 Vera CPU 36개를 한 랙으로 묶은 시스템이고, M1은 TPU 4개를 실었습니다. 머스크가 8월 사내 발표에서 밝힌 [AI1 한 기의 최대 전력은 150kW](/post/review-musk-spacex-ai-99-percent)로, 앞 글에서 전한 M1의 1kW 남짓보다 100배 넘게 큽니다. M1을 궤도에 올려 준 로켓의 주인이 바로 내년 4분기에 그 위성을 쏘겠다는 SpaceX입니다.

궤도 데이터센터를 크게 키우는 계산은 큰 로켓을 전제로 합니다. SpaceX의 Starship은 Transporter-18 발사 3일 전인 9월 28일 14번째 비행에서 처음 궤도에 올라 3세대 Starlink 위성 26기를 내려놓았습니다. 구글 논문이 우주 데이터센터의 비용을 지상 전기요금 수준으로 맞출 조건으로 잡은 1kg당 200달러는 Starship이 한 해 180번쯤 날아야 2035년 무렵 닿는 가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궤도에 오른 Starship은 한 번이고, Falcon 9 로켓은 올해 110번 날았습니다.

## TPU가 낼 첫 답

교신이 확인된 다음 순서는 구글이 TPU를 켜고 궤도에서 받아 낼 첫 답입니다. 구글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궤도 데이터를 모아 다음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했고, 위성은 1년 동안 오류와 온도 데이터를 내려보냅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지난해 11월 2027년에는 우주 어딘가에 TPU가 떠 있기를 바란다고 했고, 첫 TPU는 그보다 먼저 궤도에 올라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TPU가 궤도에서 낸 첫 답이 공개되면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구글 논문이 우주 데이터센터의 비용을 전기요금과 같은 단위로 계산한 방식과 TPU 방사선 시험, 위성 81대 군집 설계를 정리했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이 드림
